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데르 에레라 (문단 편집) ==== [[비엘사]]의 황태자 ==== ||[[파일:ander-herrera.jpg|width=100%]]|| 2011년 여름, 팀의 재정난이 극심해지자, 구단은 결국 에레라에게 떠나줄 것을 권했고, 에레라는 [[비야레알]]을 거절하고 자신의 고향 빌바오에 있는 [[아틀레틱 클루브]]로 이적한다. 이적료는 750만 유로이며, 이 중 14만 유로는 UD 아미스타드에게 전해졌다. 한편, 빌바오는 에레라를 영입함과 동시에 괴짜 감독, 전술의 천재 [[마르셀로 비엘사]]를 선임했고, 비엘사는 프리시즌을 진행하면서 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에레라의 축구 지능을 극찬했다. 비엘사는 시즌 초에 본인 특유의 3-3-1-3 전술을 입히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다. 리그 초반 4전 1무 3패를 기록했고 설상가상으로 10월 초에는 리그 꼴찌까지 떨어지고 만다. 비엘사의 3-3-1-3은 '1'의 자리에 있는 에레라를 필두로 하는 전술이었는데 에레라는 돋보였으나 결정적으로 측면이 부실했고 선수들이 위치선정을 계속 미스하는 등, 전술이 전체적으로 크게 붕괴되는 모습을 보였다. 결국 비엘사는 3백을 버리고 4백을 선택했다. 역삼각형 4-3-3으로 전환하고 에레라, [[안데르 이투라스페]], [[오스카르 데마르코스]]가 미드필더를 담당했는데, 이 중원은 시즌 후반기 [[UEFA 유로파 리그]]에서 [[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]]와 [[샬케 04]], [[스포르팅 리스본]]을 붕괴시킨다. 2012년 3월, [[UEFA 유로파 리그]] 16강전에서는 맨유의 홈 구장 [[올드 트래포드]]에서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, 전 세계에 본인의 이름을 각인시켰다. 이 경기는 안데르 에레라 팬에게는 인생 경기로 뽑힐 정도로 말그대로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. [[필 존스]]의 압박을 간단한 페인팅으로 벗겨내고, [[라이언 긱스]]의 압박 또한 [[마르세유 턴]]으로 빠져나왔으며 무엇보다 [[오스카르 데마르코스]] 골의 로빙 어시스트는 감탄이 나올 정도. 훗날 에레라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[[올드 트래포드]]에서 뛴 순간부터 맨유로 오고 싶은 꿈을 키웠었다고 밝힌 바 있다. 유로파 리그 8강 [[샬케 04]]와의 1차전에서는 부진했으나, 2차전 샬케 원정에서는 데마르코스와 함께 중원을 휘어잡으며 팀을 4강으로 보냈다. 여담이지만 2차전에서 [[라울 곤살레스]]와 신경전이 있었는데 라울이 괜히 시비를 건 것이었고 [[스페인]]의 레전드이기도 해서인지 에레라가 굉장히 당황해 했었다. 유로파 리그 4강 [[스포르팅 리스본]]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, 결승 [[아틀레티코 마드리드]] 전에서도 팀이 무너지는 와중에 어떻게든 멘탈을 잡아주려고 노력하는 에레라의 [[리더십]]이 돋보였다. 비엘사는 시즌이 끝나고 카날아틀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에레라는 이미 세계 최고 레벨이라고 언급한 바있고, 실제로 빌바오 한시즌만에 [[라리가]] 정상급 미드필더로 올라섰다고 봐도 무방한 활약이었다. 비엘사는 유달리 에레라만 후반 막판에 자주 교체시키면서 체력 안배를 해주었는데, 그를 얼마나 아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. 2012-13 시즌 빌바오는 우루티아 회장과 비엘사 감독과의 불화, [[하비 마르티네스]]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파동, 주포 [[페르난도 요렌테]]가 팀 분위기를 망치면서까지 이적 요청으로 인해 구단은 크게 흔들리면서 시즌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고, 에레라 또한 분위기에 휩쓸리면서 지난 시즌 만큼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